결혼 3년만에 경사... 박수홍, 아빠된다

 

방송인 박수홍 부부의 임신 소식

 

박수홍 유튜브 채널

18일, 박수홍의 아내인 김다예씨가 SNS를 통해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글에는 "저희 부부가 결혼한 지 3년 만에 드디어 엄마와 아빠가 되었다"며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가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또한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한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다"며 "이번 아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 간절한 모습이었고, 매일 아기를 위해 기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수홍과 김씨는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하여 부부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듬해 2022년 12월에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난임을 고백하며 시험관 시술 공개로 난임 부부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힌 바 있습니다.

김다혜씨는 박수홍을 언급하면서 " 남편은 가정을 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닮은 아기를 낳고 살아가는 평범함 꿈을 평생 포기하고 살았었다고 한다. 본인 인생에는 그런 행복은 없을 거라고 믿었다고 한다"며  "매주 병원에 갈 때마다 남편이 더 조마조마하게 긴장했다"며 "아기가 잘 있는 것을 볼 때마다 감격의 눈물을 흘렀다"고 적었습니다.

 

 

 

특히 친형의 횡령 혐의로 법정다툼을 벌이는 박수홍에게 "더 이상 아픈 과거로 하루하루 괴로움과 고통 속에 살지 말고, 이제 아빠라는 존재만으로도 고마워할 아이가 있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묵묵히 함께할 내가 있다"며 "불행속에도 옆을 지킨 남은 지인들과 응원하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남은 인생을 행복함으로 그려나가길 바라요"라고 강조했습니다.